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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랐습니다.

노대통령, 권양숙여사에 무궁화 훈장 수여

검색엔진으로 엠파스를 많이 활용하는 편입니다.
네이버의 경우에는 그 인기로 인해서 스폰서 링크 등 너무 많은 광고 페이지가 나와서 검색 결과를 찾기 힘들고
이상하게 다음은 검색에 정이 안가더군요.
개발자 분들이 좋아하신다는 야후는 저에게는 초창기 디렉토리 구조가 머리에 박혀서...^^;;

근데!!
이런 문구가 롤링되는 메인 뉴스에 뜨더군요. 다시 보여 드리겠습니다. 캡춰 화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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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낚시문구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보통 이렇게 사고가 진행되지 않을까요?

<사고1>
'노대통령, 권양숙여사에 무궁화 대훈장 수여' --> '노대통령 권양숙여사에 무궁화 대훈장 수여'

: 퇴임하는 대통령이 드디어 미쳤구나... 지가 지 부인한테 훈장을... 그것도 대훈장을 수여하고... 이런... 정신나간 노무현같은 놈!!

뭐 ',(콤마)'의 사용법에 대해서 정말 자~알 알고 계신 분들은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죠.

<사고2>
'노대통령, 권양숙여사에 무궁화 대훈장 수여' --> '노대통령 권양숙여사에 무궁화 대훈장 수여'

: 흠... 둘 다에게 대훈장 수여? 누가? 왜? 뭐 땜에?

결국 기사는 연합신문 내용이었습니다.
퇴임하는 대통령 부부에게 관례적으로 훈장을 수여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위의 링크를 타고 들어간 뉴스 창은 더 가관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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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empas.com/section.tsp/pol00/20080128n17525/20080128n17804/20080128n17567/20080128n17394/20080128n15229/20080128n17667/20080128n15176/

이제는 콤마도 아니고 마침표.
딱 1번의 생각이 맞군요!!
마침표는 말 그대로 마침표 아닙니까? ^^;; 노대통령과 권여사 사이에 마침표가 있으니
노대통령이 권여사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한 것이 되는군요.

왜 이러세요... 제목을 왜 이렇게 뽑으세요.
콤마 대신에 '과'를 넣기 힘드셨어요?
이런 자극적인 제목 대신에 '퇴임 대통령 부부에게 대훈장 수여 관행' 등으로 바꾸면 안되었을까요?

물론 클릭이 낮았겠죠...
저같이 낚시에 낚인 사람이 적었겠죠.
그래도... 너무 하세요...

누가 그런거에요? '엠파스'? '연합뉴스'?

정론지라고 하시는 분들 이러시는 것 아닙니다.
포털뉴스제목... 제발... 이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