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레슬링 특집은 대체 왜 만들어 지게 되었을까?
과정을 중시하는 사회를 예능적으로 승화하기 위해서?
비인기 스포츠의 활성화를 위해서?
전국민에게 큰 재미와 감동을 주었다는 과거 프로레슬링 시대를 현재의 세대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뭐
다 필요없고
결국 예능이고 예능의 '이유'는 '웃음'인데...
이렇게까지 감동을 짜내면서 웃을 포인트를 달아나게 해야 했을까?
단지 1년 동안 준비했다는 것이 남았을 뿐...
긴 기간의 준비라는 것이 오히려 제작진들과 출연진에게 무한 부담으로 다가 온 것은 아닐까...
예능 프로그램을 분석하는 것은 예능에 대한 예의가 아닐지 모르지만
재미에 감동까지 줘야 살아남을 수 있는 이 어려운 한국 예능 시장에서
미친 존재감으로 살아남은 무한도전 모든 식구들에게
이번 레승링 특집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자신들이 '무한도전'을 만드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으로 만족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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