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 월 14 일
오후 5 시경
단체여행의 문제점... 너무 기다리는 시간이 많다.(나중에 느끼지만 군대에 있던 것처럼 거의 기다리는 것이 시간의 전부이다 .)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공항을 거의 한바퀴를 돌았다 . 일방통행으로 길이 정해져 있어서 그런것 같다.
나와서 입국 심사 받는 것도 장난이 아니었다. 일단 입국 심사장이 매우 크다 . 그냥 보이는 곳만 보지말고 건물 벽을 돌아서 가면 계속 입국 심사장이 나온다 . 재미있군... 물론 갈수록 사람 줄이 줄어든다. 하지만 역시 관광이 주요 산업중에 하나인 나라라서 그런지 사람이 무지 많다. 정말 많다. 그리고 내가 선 줄의 입국 심사 하는 아저씨 장난아니었다 . 가장 오래 걸린 듯... 무지하게 시간걸리고... 가서 보니까 일을 하면서 혼자 생쇼를 한다. 혼자 중얼거리고 온갖 손동작을 하고... 여하튼 입국 심사를 받고 나와서
짐들을 찾고 (나는 다 들고 탔으니까) 물론 짐 찾는데 무지 시간이 걸렸다 . 된장 ... 사람 많은 것이 장난이 아니다. 그리고 힘들게 다들 짐을 찾고 나서 드디어 입국장을 빠져나왔다.
참 나올때 세관 심사하는 곳과 안 하는 곳이 있다. 물론 우리는 세관신고품이 없는 곳으로 나왔다. 나올때 세관심고서를 내면된다 . 그렇게 나와서 무지하게 많은 현지 픽업직원들을 지나서 우리의 여행사 직원을 만났다. 결국 이런 것들을 모두 끝내고 나서 다시 집결하고 또 잠깐 먹을 간식거리 사오러 가고... 또... 또... 또... 기다림 그리
고 드디어 버스에 탑승했다 . 버스는 일본에서 많이 봤던 2층에만 좌석이 있는 버스 ... 으 목이 아프고 코가 맵다 . 공기 장난 아니다... 된 ... 그리고 버스는 출발했다. 가이드가 방송한다. 막힌다 . 으아~
오후 7 시 30 분
아직도 버스안이다 . 으아~ 이동이란 정말 지겹다 . 게다가 이제 해도 지고 바깥 풍경이 보이는 것도 아니다. 자다가 깨고 또 자고 다시 깨고... 이렇게 잔다고 피로가 풀리는 것은 아니지. 가이드가 달
린 여행을 처음해 보는 것이기도 하지만 가이드가 그렇게 말을 많이 하는지는 오늘 처음알았다 . 지금까지도 계속 이야기중인 것 같다 . 이것도 쉬운 직업은 아니군. 너무 춥다.(결국 이 버스와 건물 안에서의 추위 때문에 감기에 걸리고 말았다...-_- 거의 5 년만에 걸리고 말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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